작품소개
연재시작일: 1970.01.01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 서머싯 몸의 실제 스파이 경험을 토대로 한 첩보 소설<br> 현대 스파이 소설의 원조이자 고전이 된 걸작<br> <br>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은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 등으로 순문학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영국 작가 서머싯 몸이 전쟁 당시 실제 스파이 활동을 했던 뜻밖의 경험을 토대로 쓴 첩보 소설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유럽 각국을 오가며 스파이로 활동하는 영국 작가 어셴든의 모험이 담긴 연작 단편들을 엮은 소설집으로, 현대 스파이 소설의 원조이자 고전이 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품 구상 중인 작가라는 직업을 핑계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각국을 오가며 첩보 활동을 펼치는 어셴든이 임무 수행 중 겪게 되는 흥미로운 일화들과 인물들의 이야기가 각각의 단편으로 소개되는 구성이다. 서머싯 몸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실제로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비밀 요원이 되어 첩보 활동을 했으며, 1917년에는 볼셰비키 혁명을 저지하라는 주요 임무를 받고 혁명이 진행 중이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했다. 몸은 당시의 체험들을 토대로 능숙한 이야기꾼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이 작품을 집필했는데, 본래 쓴 것은 30편 정도였지만 공공 비밀법 위반 우려가 있다는 처칠의 조언을 받아들여 절반가량은 파기했다고 전해진다.<br> <br> 멕시코 반란군 장군 출신의 독특한 살인 청부업자와 동행하며 지령을 수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인상적인 일화를 다룬 「대머리 멕시코인」, 영국 정부의 골칫거리인 인도 독립 운동가와 그의 연인인 무용수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줄리아 라차리」, 조국을 배반하고 적의 스파이가 된 영국인과 우정을 쌓으며 그를 회유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어셴든의 고민을 담은 이야기 「배반」, 출세 가도를 달려온 관료이자 전형적인 우아한 신사인 영국 대사의 뜻밖의 내밀한 과거를 듣게 된 이야기 「대사님」, 러시아로 가는 기차에 함께 탄 미국 괴짜 회사원과의 독특한 동행을 다룬 유머러스한 단편 「우연한 동행」 등을 비롯한 총 16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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