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1970.01.01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 수상작! <br> 일본문단의 정통성을 잇는 거물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놀라운 데뷔작! <br> <br>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에서)만큼 아름다운 첫 소절이 또 있을까. 다자이 오사무의 고백하듯 담담한 독백체만큼 몰입도 좋은 문장이 또 있을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강렬한 묘사, 다자이 오사무의 깊은 사색, 거기에 마루야마 겐지의 선 굵은 뚝심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리시한 여백까지 갖추었다고 평가되는, 일본 현대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등장했다. 오랜 편집자 생활을 뒤로하고 늦깎이 작가로 데뷔한 거물 신인 ‘마쓰이에 마사시’의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가 그 주인공이다.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가와 그를 경외하며 뒤따르는 주인공 청년의 아름다운 여름날을 담은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마쓰이에 마사시는 오에 겐자부로의 [레인트리를 듣는 여자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등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완성도 있는 작품에 수여하는 ‘제64회 요미우리문학상’의 주인공이 되었는가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서점 ‘기노쿠니야’의 서점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셀러 차트인 ‘키노베스! 2013’에서 베스트5에 올랐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펼치는 순간, ‘여름 별장에서는 선생님이 가장 일찍 일어난다’라는 첫 문장을 시작으로, 일본문학의 새로운 진경을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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