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8.16
※ 경고 : 순수한 마음 지킴이!<br/>이 글은 작가의 전작들과는 많이 다른 불량한 글로, 순화되지 못한 표현이 곳곳에 있사오니 부디 놀라지 마시고 이용에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br/><br/>8년을 두고 이어져 온 한 남자의 지독한 고백. 한 여자의 발칙한 마음.<br/>야하고 더럽고 무고했던 그 시절.<br/>그리고 어른이 된 그들의, 나쁘고 또 지독한 순정에 관한 이야기.<br/><br/>-책 속에서-<br/><br/>일부러 못된 말을 해봐도, 역시나 정서원은 꿈쩍도 안 했다.<br/>“안 따먹은 게 아니라, 못 따먹은 거겠지.”<br/>어우, 이게 진짜! 다음번엔 도와주나 봐라.<br/>몸을 홱 돌려 성큼성큼 앞서 걷는데, 스쿠터에 시동을 건 서원이 숨을 들이켜고 말했다.<br/>“나는 너의 좋은 마음을 이용해먹을 거야.”<br/>도형은 썩은 얼굴로 돌아봐 주었다.<br/>“좋은, 뭐?”<br/>“그래도 양심에 가책 같은 거 받지 않을 거야.”<br/>스쿠터 엔진 소리에 뭐라는 건지 잘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말갛게 울음을 그친 얼굴을 보니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느껴졌다. 도형은 힘껏 인상을 썼다.
※ 경고 : 순수한 마음 지킴이!이 글은 작가의 전작들과는 많이 다른 불량한 글로, 순화되지 못한 표현이 곳곳에 있사오니 부디 놀라지 마시고 이용에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8년을 두고 이어져 온 한 남자의 지독한 고백. 한 여자의 발칙한 마음.야하고 더럽고 무고했던 그 시절.그리고 어른이 된 그들의, 나쁘고 또 지독한 순정에 관한 이야기.-책 속에서-일부러 못된 말을 해봐도, 역시나 정서원은 꿈쩍도 안 했다.“안 따먹은 게 아니라, 못 따먹은 거겠지.”어우, 이게 진짜! 다음번엔 도와주나 봐라.몸을 홱 돌려 성큼성큼 앞서 걷는데, 스쿠터에 시동을 건 서원이 숨을 들이켜고 말했다.“나는 너의 좋은 마음을 이용해먹을 거야.”도형은 썩은 얼굴로 돌아봐 주었다.“좋은, 뭐?”“그래도 양심에 가책 같은 거 받지 않을 거야.”스쿠터 엔진 소리에 뭐라는 건지 잘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말갛게 울음을 그친 얼굴을 보니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느껴졌다. 도형은 힘껏 인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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