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01.18
실험적인 서술 기법,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20세기 현대문학의 지형을 뒤바꾼 윌리엄 포크너 최고의 걸작 『소리와 분노』. 저자 윌리엄 포크너는 평생에 걸쳐 남부의 역사와 가치를 재구축하고, 남부의 실재를 재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자신의 역사에 상상력을 덧붙여 남부사회의 축소판인 요크나파토파 카운티라는 소우주를 창조해냈다. 그리고 이 소우주 속에 구현된 《소리와 분노》를 통해 아름다움과 절망, 파괴와 창조의 세계를 펼쳐나간다. 이 책은 가공의 땅 제퍼슨의 대지주 가문 콤슨가를 통해, 남북전쟁에서 패한 이후 남북사회가 경제적·정신적으로 와해되고 타락해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묘사한 소설이다. 의식의 흐름, 분열된 서술, 다수의 서술 관점, 상충하는 관념들을 통한 시간과 과거의 구성 기법이 윌리엄 포크너 특유의 강렬한 시각적 언어로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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