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7.04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저자 피터 스완슨의 데뷔작 『아낌없이 뺏는 사랑』. 무료한 삶을 살던 마흔 즈음의 싱글남 조지가 2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나면서 삶이 통제할 수 없이 뒤틀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가 긴장을 유발하면서 첫사랑을 향한 조지의 집착과 조지의 첫사랑 리아나의 끝없는 거짓말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미스터리, 살인, 배신과 속임수로 점철된 관능적이고 스릴 있는 사건들이 군더더기 없이 펼쳐진다. 보스턴에 있는 오랜 역사의 문학 잡지사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조지 포스.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니 세상이 서서히 바래는 것 같다. 누군가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룬다거나, 출세를 하겠다거나,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줄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라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나이가 된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기분을 입 밖에 낸 적은 없었다. 어쨌거나 그에게는 안정된 직장이 있고, 보스턴의 좋은 동네에 살았으며, 머리숱도 그대로였으니까. 그러던 8월의 어느 날 밤, 조지는 단골 바에서 느닷없이 사라져버린 대학 첫사랑을 20년 만에 만난다. 놀란 조지가 숨도 제대로 고르기 전에 그녀는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말한다. 20년이 지났어도 사그라들지 않은 매력적인 자태로. 지루하다 느낄 만큼 무료한 삶을 살았던 조지가 그녀를 만난 순간, 그의 삶은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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