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09.30
작가정신의 승리라고 불릴 만큼 자신의 일생을 문학에 온전히 바쳐온 소설가 조정래의 『태백산맥』 제1권, 제1부 《한의 모닥불》. 1970년 문예지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온 후 왜곡된 민족사에서 개인이 처한 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창작 활동을 펼쳐온 저자의 대하소설 3부작 중 여수반란사건의 진상과 본질을 다룬 《태백산맥》을 읽는다. '민족사의 매몰시대', '현대사의 실종시대'라고 불리는 역사와 정면으로 부딪혀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분단의 삶을 날줄과 씨줄로 엮고 있다. 한의 세계와 이데올로기의 세계를 뛰어난 솜씨로 결합시키면서 민중의 상처와 아픔을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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