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1.09
이로아, 그가 절대 탐낼 수 없던 남의 여자.<br/>이젠 탐낼 수 있다.<br/>마음껏, 욕심껏,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리라.<br/>“결혼해야겠어. 이로아, 이 여자와.”<br/>한 달!<br/>계획대로 지훈은 그녀를 향해 뜨겁게 돌진했다.<br/> <br/>하루아침에 처참하게 길바닥으로 나앉았다.<br/>한지훈,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완벽한 결혼을 제안했다.<br/>대외적인 품위를 원하는 그와 돈이 간절한 그녀의 정략결혼.<br/>자신 있었다. 그 남자의 입술이 닿기 전까진.<br/> <br/>“내 입술에 키스만 빼고 뭐든 다 해도 돼요.”<br/>첫날밤, 품위 있게 그녀는 위험한 발언을 하고 말았다.<br/> <br/>***<br/> <br/>“도망치고 싶으면 지금이 기회야. 셋을 세지. 하나, 둘…….”<br/>그가 살며시 그녀를 놓아주며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아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br/>도망치면 어디로 가지? 갈 곳이 있던가? 없다.<br/>“셋! 이제 도망 못 가.”<br/>“아!”<br/>그가 그녀를 다시 끌어안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 안에 새로운 흔적을 수놓기 시작했다.<br/>로아는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며 헐떡였다.<br/>아, 도망쳤어야 했나 봐. 미칠 것 같아.<br/>로아는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묵직한 감각이 그녀를 덮치며 귓가에 더운 숨결이 흘러들었다.<br/>“마음껏 즐겨. 나의 신부님! 오늘 밤, 수많은 키스 방법을 알려 줄게.”<br/>그의 입술에서 마치 살인 예고처럼 섬뜩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이로아, 그가 절대 탐낼 수 없던 남의 여자.이젠 탐낼 수 있다.마음껏, 욕심껏,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리라.“결혼해야겠어. 이로아, 이 여자와.”한 달!계획대로 지훈은 그녀를 향해 뜨겁게 돌진했다.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길바닥으로 나앉았다.한지훈,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완벽한 결혼을 제안했다.대외적인 품위를 원하는 그와 돈이 간절한 그녀의 정략결혼.자신 있었다. 그 남자의 입술이 닿기 전까진. “내 입술에 키스만 빼고 뭐든 다 해도 돼요.”첫날밤, 품위 있게 그녀는 위험한 발언을 하고 말았다. *** “도망치고 싶으면 지금이 기회야. 셋을 세지. 하나, 둘…….”그가 살며시 그녀를 놓아주며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아는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도망치면 어디로 가지? 갈 곳이 있던가? 없다.“셋! 이제 도망 못 가.”“아!”그가 그녀를 다시 끌어안았다. 그의 입술이 그녀 안에 새로운 흔적을 수놓기 시작했다.로아는 온몸이 바들바들 떨리며 헐떡였다.아, 도망쳤어야 했나 봐. 미칠 것 같아.로아는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묵직한 감각이 그녀를 덮치며 귓가에 더운 숨결이 흘러들었다.“마음껏 즐겨. 나의 신부님! 오늘 밤, 수많은 키스 방법을 알려 줄게.”그의 입술에서 마치 살인 예고처럼 섬뜩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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