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8.17
28살, 고작 8개월 다닌 첫 직장을 그만두고 100일이 지난 어느 날.<br/>두 번은 마주치지 않았어야 할 남자가 찾아왔다.<br/><br/>개안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생긴 외모는 둘째고,<br/>듣자마자 가슴이 찌르르 울리는 목소리도 나중이고,<br/>이 남자가 왜 자신의 눈앞에 있는 건지 곰곰이 생각할 즈음.<br/><br/>“작품 하나만 씁시다.”<br/>대뜸 기가 막힌 말이 날아들었다.<br/><br/>“저요?”<br/>“네, 당신이요.”<br/>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가 황당했다.<br/><br/>“제가 누군지는 알고요?”<br/>“작가님이죠.”<br/>자신의 정체를 알고 나타난 낯익은 남자가 태연히 답했다.
28살, 고작 8개월 다닌 첫 직장을 그만두고 100일이 지난 어느 날.두 번은 마주치지 않았어야 할 남자가 찾아왔다.개안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생긴 외모는 둘째고,듣자마자 가슴이 찌르르 울리는 목소리도 나중이고,이 남자가 왜 자신의 눈앞에 있는 건지 곰곰이 생각할 즈음.“작품 하나만 씁시다.”대뜸 기가 막힌 말이 날아들었다.“저요?”“네, 당신이요.”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가 황당했다.“제가 누군지는 알고요?”“작가님이죠.”자신의 정체를 알고 나타난 낯익은 남자가 태연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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