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9.18
믿었던 애인과 절친이 눈이 맞았다.<br/><br/>첫사랑이라 나를 설레게 만들었던 남자가 가장 친한 내 친구와 몰래 만날 줄은 몰랐다. <br/>이 지긋지긋한 사랑이 뭐라고 쉽게 그를 버릴 수도 없다. 나만 모르는 척을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잠시, 친구의 오빠가 내게 다가왔다.<br/><br/>“오빠가 전역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br/>어쩐지 분위기가 어색해 강준의 어깨만 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br/>예전 같으면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면 장난도 쳤겠지만, 그에게서 수컷의 냄새가 풍겨 쉽지 않았다. 면도를 하지 않았는지 까칠하게 자란 수염보다 굵어진 허벅지에 자꾸만 눈이 갔다. 나도 내가 남자의 허벅지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줄은 몰랐다.<br/>“강희가 집에 없는데...”<br/>강준이 허리에 두른 수건을 더욱 꽉 잡으며 말끝을 흐렸다.<br/>“아... 없구나.”<br/>고개를 끄덕이고 무심결에 앞을 봤다.<br/>수건을 두르고 있어도 물건의 윤곽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자마자 딸국질을 했다.<br/><br/><br/>■ 연관검색어<br/><br/>#현대물 #삼각관계 #상처녀 #다정남 #복수
믿었던 애인과 절친이 눈이 맞았다.첫사랑이라 나를 설레게 만들었던 남자가 가장 친한 내 친구와 몰래 만날 줄은 몰랐다. 이 지긋지긋한 사랑이 뭐라고 쉽게 그를 버릴 수도 없다. 나만 모르는 척을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잠시, 친구의 오빠가 내게 다가왔다.“오빠가 전역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어쩐지 분위기가 어색해 강준의 어깨만 보며 중얼거리듯 말했다.예전 같으면 자연스럽게 반말을 하면 장난도 쳤겠지만, 그에게서 수컷의 냄새가 풍겨 쉽지 않았다. 면도를 하지 않았는지 까칠하게 자란 수염보다 굵어진 허벅지에 자꾸만 눈이 갔다. 나도 내가 남자의 허벅지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줄은 몰랐다.“강희가 집에 없는데...”강준이 허리에 두른 수건을 더욱 꽉 잡으며 말끝을 흐렸다.“아... 없구나.”고개를 끄덕이고 무심결에 앞을 봤다.수건을 두르고 있어도 물건의 윤곽이 도드라지게 보였다. 나도 모르게 침을 삼키자마자 딸국질을 했다.■ 연관검색어#현대물 #삼각관계 #상처녀 #다정남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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