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 (白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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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 (白熱)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12.21
습기…… 습기. 축축한 것들이 서로의 몸을 덮었다. 땀과 열기, 눈물이 싸늘한 오두막 안을 덥혔다.<br/>“으, 응!”<br/>여지가 날카로운 신음성을 흘렸다. 태휼의 입술이 그녀의 몸을 더듬고 내려가 가녀린 목덜미를 깨물었기 때문이다. 깊게 팬 쇄골, 앙가슴, 부풀어 오른 젖무덤. 그는 그 모든 자리를 깨물고 핥으며 붉은 자국을 냈다. 그때마다 끈끈한 접착제로 붙인 것처럼 단단하게 들러붙은 고통과 관능이 여지의 몸을 짜릿하게 관통했다.<br/>축축한 혀가 젖무덤을 핥으며 올라오더니 이내 꼿꼿하게 솟은…….<br/>----------------------------------------<br/>“따, 딱히 그, 그런 건 아니에요.” <br/><br/>“그럼? 딱히 그런 건 아니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br/><br/>“산중에 남자라고는 아버지 말고 당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당신은 굉장히 잘생겼고요.”<br/><br/><br/>사냥꾼의 딸 여지. 그리고 눈사태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br/><br/>사랑해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사랑해 버렸다. 바보처럼, 그의 맹세를 믿어 버렸다. <br/>하지만 그녀를 버리고 떠난 사내는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br/><br/>사내의 정체는, 그리고 둘의 운명은? <br/><br/>두 남녀가 일으키는 정염의 불꽃, 백열(白熱)! 습기…… 습기. 축축한 것들이 서로의 몸을 덮었다. 땀과 열기, 눈물이 싸늘한 오두막 안을 덥혔다.“으, 응!”여지가 날카로운 신음성을 흘렸다. 태휼의 입술이 그녀의 몸을 더듬고 내려가 가녀린 목덜미를 깨물었기 때문이다. 깊게 팬 쇄골, 앙가슴, 부풀어 오른 젖무덤. 그는 그 모든 자리를 깨물고 핥으며 붉은 자국을 냈다. 그때마다 끈끈한 접착제로 붙인 것처럼 단단하게 들러붙은 고통과 관능이 여지의 몸을 짜릿하게 관통했다.축축한 혀가 젖무덤을 핥으며 올라오더니 이내 꼿꼿하게 솟은…….----------------------------------------“따, 딱히 그,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럼? 딱히 그런 건 아니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산중에 남자라고는 아버지 말고 당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당신은 굉장히 잘생겼고요.”사냥꾼의 딸 여지. 그리고 눈사태 속에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 사랑해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사랑해 버렸다. 바보처럼, 그의 맹세를 믿어 버렸다. 하지만 그녀를 버리고 떠난 사내는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사내의 정체는, 그리고 둘의 운명은? 두 남녀가 일으키는 정염의 불꽃, 백열(白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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