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10.27
톱모델 박요한이 분명했다.<br/>그녀는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다.<br/><br/>“아얏!”<br/><br/>더럽게 아팠다.<br/><br/>“꿈이 아니네.”<br/><br/>갑자기 몰려온 팬들을 따돌리며 대학 캠퍼스를 달리던 요한은 숨을 헐떡거리는<br/>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br/>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공허함에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갔다.<br/>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을 그가 기억할 리 없었다.<br/><br/><br/>#성형과 개명해서 복수 시작<br/><br/>#화려한 조명에 아름다운 옷,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br/><br/>#스캔들<br/><br/>#너를 되찾고 싶어<br/><br/>#삼각관계 <br/><br/><br/><br/>[미리보기]<br/><br/><br/>“소개 안 시켜 줄 거야?”<br/><br/>태우와 명준은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다가왔다.<br/><br/>“소개할게. 여기 내 친구 태우와 명준.”<br/>“지윤이라고 해.”<br/>“모델이라고?”<br/>“이제 막 시작해서 모를 거야.”<br/>“하지만 요한의 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스타가 되는 건 시간문제지!”<br/>“당신들은 유명해지고 싶어서 요한과 친하게 지내는 모양이지?”<br/>“뭐라고!”<br/><br/>태우와 명준이 멍한 표정을 짓자 요한은 박장대소 했다.<br/><br/>“당돌하네. 이래봬도 우리가 선배인데 말이야.”<br/>“후배 앞에서 그런 소리하면 꼰대 소리 듣는다.”<br/>“근데 말이야. 지윤이라는 애 낯익지 않아?”<br/><br/>*<br/><br/>요한과 지윤은 미러볼 아래에서 가볍게 몸을 흔들었다. 그녀는 요한에게 몸을 밀착시키며 요염하게 허리를 돌렸다. 춤을 추는 그녀는 섹시했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br/>요한은 그녀를 뚫어지게 보았다. 전혀 다른 사람인데 영화가 떠오르자 혼란스러웠다.<br/><br/>‘요즘 영화 생각을 자주 해서 그런 걸 거야.’<br/>‘그녀는 영화가 아니야.’<br/><br/>지윤과 춤을 추는 요한의 눈에 승우가 들어왔다. 요한과 승우는 반가운 얼굴로 서로를 얼싸안았다. <br/><br/>“안 오는 줄 알았잖아.”<br/><br/>춤을 추는 그들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br/> <br/>“여기서 보내요. 지윤 씨.”<br/>“안녕하세요.”<br/><br/>그 순간 요한의 눈빛이 돌변했다.<br/> <br/>“형이 지윤이를 어떻게 알아?”<br/>“넌 쌤을 어떻게 아는데?”<br/>“사촌 형이야.”<br/><br/>그의 말에 지윤은 혼란스러웠다. <br/><br/>“너랑 형이 아는 사이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어.”<br/>“나 화장실 좀.”<br/><br/>서둘러 자리를 피한 지윤은 화장실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태우와 명준을 발견하고 모뚱이 뒤로 몸을 숨겼다.<br/><br/>“요한이 녀석 아직도 영화 못 잊은 것 같지.”<br/>“설마.”<br/><br/>태우는 말도 안 된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br/><br/>“얼마 전에 나한테 영화 연락처 아냐고 물던 걸.”<br/><br/>지윤의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톱모델 박요한이 분명했다.그녀는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보았다.“아얏!”더럽게 아팠다.“꿈이 아니네.”갑자기 몰려온 팬들을 따돌리며 대학 캠퍼스를 달리던 요한은 숨을 헐떡거리는그녀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녀는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다.짧은 만남 뒤에 찾아온 공허함에 그녀는 자신감을 잃어갔다.뚱뚱하고 못생긴 자신을 그가 기억할 리 없었다.#성형과 개명해서 복수 시작#화려한 조명에 아름다운 옷,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스캔들#너를 되찾고 싶어#삼각관계 [미리보기]“소개 안 시켜 줄 거야?”태우와 명준은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다가왔다.“소개할게. 여기 내 친구 태우와 명준.”“지윤이라고 해.”“모델이라고?”“이제 막 시작해서 모를 거야.”“하지만 요한의 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스타가 되는 건 시간문제지!”“당신들은 유명해지고 싶어서 요한과 친하게 지내는 모양이지?”“뭐라고!”태우와 명준이 멍한 표정을 짓자 요한은 박장대소 했다.“당돌하네. 이래봬도 우리가 선배인데 말이야.”“후배 앞에서 그런 소리하면 꼰대 소리 듣는다.”“근데 말이야. 지윤이라는 애 낯익지 않아?”*요한과 지윤은 미러볼 아래에서 가볍게 몸을 흔들었다. 그녀는 요한에게 몸을 밀착시키며 요염하게 허리를 돌렸다. 춤을 추는 그녀는 섹시했으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요한은 그녀를 뚫어지게 보았다. 전혀 다른 사람인데 영화가 떠오르자 혼란스러웠다.‘요즘 영화 생각을 자주 해서 그런 걸 거야.’‘그녀는 영화가 아니야.’지윤과 춤을 추는 요한의 눈에 승우가 들어왔다. 요한과 승우는 반가운 얼굴로 서로를 얼싸안았다. “안 오는 줄 알았잖아.”춤을 추는 그들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 “여기서 보내요. 지윤 씨.”“안녕하세요.”그 순간 요한의 눈빛이 돌변했다. “형이 지윤이를 어떻게 알아?”“넌 쌤을 어떻게 아는데?”“사촌 형이야.”그의 말에 지윤은 혼란스러웠다. “너랑 형이 아는 사이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어.”“나 화장실 좀.”서둘러 자리를 피한 지윤은 화장실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태우와 명준을 발견하고 모뚱이 뒤로 몸을 숨겼다.“요한이 녀석 아직도 영화 못 잊은 것 같지.”“설마.”태우는 말도 안 된다는 듯 어깨를 으쓱거렸다.“얼마 전에 나한테 영화 연락처 아냐고 물던 걸.”지윤의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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