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7.28
#현대 로맨스<br/><br/>불완전하게 흔들리는 이 감정을 사랑이라 이름붙일 수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을 향한 욕망만큼은 진실이겠지. <br/>권이채. <br/>그녀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만, 작은 짐승이었다. <br/>이채는 온몸으로 그에게 매달렸다. 오로지 이 사내가 그녀 앞에 놓인 단 하나의 부표인 것처럼. <br/>‘이것은 얼마나 위험한 모험일까?’ <br/>결국 후회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이채는 갈 길을 몰랐다. 이것은 암연(?然)한 가운데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표식이었을 뿐이었다. <br/>“당신 가슴은 텅 빈 무저갱 같아.” <br/>다치바나노 레이. <br/>그는 아름답고 위험한 악마였다. <br/>가냘픈 몸의 떨림이 고스란히 그에게 전해졌다. <br/>몇 살이나 되었을까? 진짜 이름이 뭘까? 어쩌다가 너는 동떨어진 땅, 낯선 남자의 품 안에서 울고 있게 된 것일까? <br/>그래, 이것은 호기심이다. 사내의 못된 욕망이다. <br/>“나는 너한테 못 맞춰.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익숙해져.”
#현대 로맨스불완전하게 흔들리는 이 감정을 사랑이라 이름붙일 수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을 향한 욕망만큼은 진실이겠지. 권이채. 그녀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만, 작은 짐승이었다. 이채는 온몸으로 그에게 매달렸다. 오로지 이 사내가 그녀 앞에 놓인 단 하나의 부표인 것처럼. ‘이것은 얼마나 위험한 모험일까?’ 결국 후회할 날이 오겠지. 하지만 이채는 갈 길을 몰랐다. 이것은 암연(?然)한 가운데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표식이었을 뿐이었다. “당신 가슴은 텅 빈 무저갱 같아.” 다치바나노 레이. 그는 아름답고 위험한 악마였다. 가냘픈 몸의 떨림이 고스란히 그에게 전해졌다. 몇 살이나 되었을까? 진짜 이름이 뭘까? 어쩌다가 너는 동떨어진 땅, 낯선 남자의 품 안에서 울고 있게 된 것일까? 그래, 이것은 호기심이다. 사내의 못된 욕망이다. “나는 너한테 못 맞춰.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익숙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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