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7.21
“야. 우리가 평생 친구지 그럼 뭐 사귀기라도 하겠냐?” <br/><br/>오랫동안 해나를 짝사랑한 승조는 그녀의 말에 발끈하지만, 고백하면 다시는 안 본다는 그녀의 말에 남사친으로 위장한 채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데.<br/>우연한 기회에 배우가 된 승조는 해나를 자신의 전담 스타일리스트로 스카우트하고, 아주 은밀한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br/><br/>「그의 입술과 목덜미, 가슴, 치골 그리고 두 다리 사이까지 촘촘히 박혀 있는 붉은 립스틱의 키스 마크가 찍혀 있고.」 대본을 읽는 순간 해나는 깜짝 놀라 묻는다.<br/><br/>“키스 마크는 누가 찍어?”<br/><br/>해나의 질문에 승조는 나른한 표정을 짓더니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는 듯.<br/><br/>어지럽혀진 머릿속을 되짚어 상황을 정리한 해나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br/><br/>“그럼 내가…… 키스 마크를 찍어야겠네? 네 몸에?”<br/><br/>해나가 묻자 승조는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야. 우리가 평생 친구지 그럼 뭐 사귀기라도 하겠냐?” 오랫동안 해나를 짝사랑한 승조는 그녀의 말에 발끈하지만, 고백하면 다시는 안 본다는 그녀의 말에 남사친으로 위장한 채 좋아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는데.우연한 기회에 배우가 된 승조는 해나를 자신의 전담 스타일리스트로 스카우트하고, 아주 은밀한 메이크업을 시작한다. 「그의 입술과 목덜미, 가슴, 치골 그리고 두 다리 사이까지 촘촘히 박혀 있는 붉은 립스틱의 키스 마크가 찍혀 있고.」 대본을 읽는 순간 해나는 깜짝 놀라 묻는다.“키스 마크는 누가 찍어?”해나의 질문에 승조는 나른한 표정을 짓더니 그녀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는 듯.어지럽혀진 머릿속을 되짚어 상황을 정리한 해나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그럼 내가…… 키스 마크를 찍어야겠네? 네 몸에?”해나가 묻자 승조는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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