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6.12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준성과 작은 오해로 멀어진 수진.<br/>여전히 준성을 잊지 못한 수진은 그의 집안에서 운영 중인 호텔 ‘라비타’에서 열정을 불사르며 일하는 중인데…….<br/><br/>10년 만에 재회한 짝사랑남이 하늘 같은 상무님이 되어 등장했다.<br/><br/>[……이번 봄엔 도시락 싸서 너랑 젖꽃놀이라도 가고 싶ㅍㅍ]<br/><br/>심지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br/><br/>HJ그룹 회장의 3남. 호텔 라비타 상무 이사.<br/>당연하다는 듯이 최고로만 자라 온 남자, 송준성.<br/><br/>그런 준성에게 수진은 처음으로 접한 벽이다.<br/><br/>스무 살, 대학 시절의 고민이 ‘짝사랑하는 여자를 어떻게 나에게 반하게 만드느냐’였다면, 서른이 된 지금은 ‘나를 좋아한다면서 도망 다니는 여자를 어떻게 붙드느냐’가 되었다.<br/><br/>***<br/><br/>“네가 뭘 착각하는 모양인데, 너한테는 선택권이 없어.”<br/>딱 잘라 내놓는 말에 말문이 턱 막혀 버렸다.<br/>“알다시피 내가 좀 바쁜 데다, 시간 낭비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질색인 사람이니까 당분간은 착실하게, 내가 부를 때 잘 나타나 주길 바라. 그것이 언제가 되었든, 무조건.”<br/>“…….”<br/>“절대로 내 연락 무시하는 일은 없도록 해. 참고로, 난 곧바로 대답하지 않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 특히, 어제처럼 휴대폰 꺼 놓는 일은 더 못 참고.”<br/>절로 입이 떡 벌어졌다.<br/>눈앞에 앉은 남자의 얼굴은 분명 제가 알던 그 송준성이 맞는데……. 설핏 떠오르는 웃음도, 한껏 날이 선 눈빛도, 머릿속을 울리는 단어들의 조합도 흉흉하기 짝이 없다.<br/>너 이렇게 박력 넘치는 남자였니?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준성과 작은 오해로 멀어진 수진.여전히 준성을 잊지 못한 수진은 그의 집안에서 운영 중인 호텔 ‘라비타’에서 열정을 불사르며 일하는 중인데…….10년 만에 재회한 짝사랑남이 하늘 같은 상무님이 되어 등장했다.[……이번 봄엔 도시락 싸서 너랑 젖꽃놀이라도 가고 싶ㅍㅍ]심지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HJ그룹 회장의 3남. 호텔 라비타 상무 이사.당연하다는 듯이 최고로만 자라 온 남자, 송준성.그런 준성에게 수진은 처음으로 접한 벽이다.스무 살, 대학 시절의 고민이 ‘짝사랑하는 여자를 어떻게 나에게 반하게 만드느냐’였다면, 서른이 된 지금은 ‘나를 좋아한다면서 도망 다니는 여자를 어떻게 붙드느냐’가 되었다.***“네가 뭘 착각하는 모양인데, 너한테는 선택권이 없어.”딱 잘라 내놓는 말에 말문이 턱 막혀 버렸다.“알다시피 내가 좀 바쁜 데다, 시간 낭비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질색인 사람이니까 당분간은 착실하게, 내가 부를 때 잘 나타나 주길 바라. 그것이 언제가 되었든, 무조건.”“…….”“절대로 내 연락 무시하는 일은 없도록 해. 참고로, 난 곧바로 대답하지 않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해. 특히, 어제처럼 휴대폰 꺼 놓는 일은 더 못 참고.”절로 입이 떡 벌어졌다.눈앞에 앉은 남자의 얼굴은 분명 제가 알던 그 송준성이 맞는데……. 설핏 떠오르는 웃음도, 한껏 날이 선 눈빛도, 머릿속을 울리는 단어들의 조합도 흉흉하기 짝이 없다.너 이렇게 박력 넘치는 남자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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