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8.01
사랑할 일은 절대 없어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세트 상품입니다.<br/><br/>왜 너를 조금 더 일찍 사랑하지 않았을까. <br/>네가 사랑할 때 나도 사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br/><br/>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이홍연. <br/>늘 태연한 척, 씩씩한 척, 긍정적인 척하지만 변변한 작품 하나 내놓지 못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구질구질 인생이다. 계약했던 영화는 또 엎어지고, 썸을 타던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이별을 통보한다. <br/><br/>그녀의 십년지기 친구 주효신. <br/>술에 취한 홍연을 보며 효신은, 과거 그녀를 거부했던 그를 겹쳐 본다. 그리고 어느새 홍연을 특별하게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br/><br/>“효신아.”<br/>눈이었다. 먼지처럼 작은 눈이 겨울 찬 공기를 타고 다리 위를 떠다녔다.<br/>“그 여자는 되는데 왜 나는 안 되는 걸까?”<br/>홍연의 이 눈빛을 효신은 기억하고 있었다. 찌릿한 무엇인가가 효신의 가슴 한구석으로 파고들었고 둔탁한 통증이 뒤통수를 스치고 지나갔다. <br/>“그 여자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br/>억지로 퉁명스럽게 대꾸한 효신은 그녀의 팔을 붙잡았다.<br/>“여기서 이러지 말고 가자. 감기 걸려.”<br/>“너도 그랬잖아. 그 여자는 됐는데.”<br/>반쯤 졸음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br/>“나는 아니었잖아.”<br/>순간 눈앞이 아득해지는 이유가 단지 굵어지기 시작한 눈송이 때문이 아니란 것을 효신은 깨달았다. <br/>“그러니까 너는…… 알 거 아냐, 주효신.”<br/><br/><br/>◎ 등장인물<br/><br/>마이너 인생의 정점을 찍은 여자, 이홍연 <br/>“어째서 항상 내 인생은 너로 인해서 바보가 되거나 바닥을 치게 되는 걸까?”<br/><br/>인생이 미련 덩어리, 흑역사 제조기. 변변한 작품 하나 내놓지 못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지만 끝없는 열정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다. 배신을 당하고, 좌절을 겪으면서도 사랑과 꿈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br/><br/>과거 매 순간을 후회하는 남자, 주효신 <br/>“나는 왜 그때 너를 사랑하지 못했고, 너는 왜 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br/> <br/>눈부신 외모에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 과감한 결단력과 천부적인 재능까지 갖췄다. 영화감독의 꿈을 접었을 때도 고통 속에서 주춤거렸을지언정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10년 전 그날을 후회한다. 홍연의 고백을 거절했던 그 밤을.
사랑할 일은 절대 없어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세트 상품입니다.왜 너를 조금 더 일찍 사랑하지 않았을까. 네가 사랑할 때 나도 사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이홍연. 늘 태연한 척, 씩씩한 척, 긍정적인 척하지만 변변한 작품 하나 내놓지 못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구질구질 인생이다. 계약했던 영화는 또 엎어지고, 썸을 타던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고 이별을 통보한다. 그녀의 십년지기 친구 주효신. 술에 취한 홍연을 보며 효신은, 과거 그녀를 거부했던 그를 겹쳐 본다. 그리고 어느새 홍연을 특별하게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효신아.”눈이었다. 먼지처럼 작은 눈이 겨울 찬 공기를 타고 다리 위를 떠다녔다.“그 여자는 되는데 왜 나는 안 되는 걸까?”홍연의 이 눈빛을 효신은 기억하고 있었다. 찌릿한 무엇인가가 효신의 가슴 한구석으로 파고들었고 둔탁한 통증이 뒤통수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 여자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억지로 퉁명스럽게 대꾸한 효신은 그녀의 팔을 붙잡았다.“여기서 이러지 말고 가자. 감기 걸려.”“너도 그랬잖아. 그 여자는 됐는데.”반쯤 졸음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나는 아니었잖아.”순간 눈앞이 아득해지는 이유가 단지 굵어지기 시작한 눈송이 때문이 아니란 것을 효신은 깨달았다. “그러니까 너는…… 알 거 아냐, 주효신.”◎ 등장인물마이너 인생의 정점을 찍은 여자, 이홍연 “어째서 항상 내 인생은 너로 인해서 바보가 되거나 바닥을 치게 되는 걸까?”인생이 미련 덩어리, 흑역사 제조기. 변변한 작품 하나 내놓지 못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지만 끝없는 열정 하나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다. 배신을 당하고, 좌절을 겪으면서도 사랑과 꿈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과거 매 순간을 후회하는 남자, 주효신 “나는 왜 그때 너를 사랑하지 못했고, 너는 왜 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눈부신 외모에 다정하고 부드러운 성격, 과감한 결단력과 천부적인 재능까지 갖췄다. 영화감독의 꿈을 접었을 때도 고통 속에서 주춤거렸을지언정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10년 전 그날을 후회한다. 홍연의 고백을 거절했던 그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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