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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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7.27
“집에 가는 중이에요. 늦어요?”<br/><br/>하라와 건우는 여전히 한집에서,<br/>그러나 아래 위층을 쓰며 동거 중이었다.<br/>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를<br/>건전하게 유지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br/><br/>“집밥 먹고 싶어졌어요.”<br/>- 뭐 할 건데?<br/>“된장찌개랑 가지볶음. 되게 먹고 싶죠?”<br/>- 일찍 갈게.<br/><br/>마치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br/>‘그렇게 그 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에 어울리는 매일이 이어졌다.<br/><br/>그러나 자고로 평화란 늘 깨어지고 마는 법.<br/><br/>화창한 초가을의 어느 날,<br/>한 남자가 하라에게 다가와<br/>스마트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커피를 내밀었다.<br/><br/>“윤이겸이라고 합니다. 그쪽한테 반했어요.”<br/><br/>불쑥.<br/>이 낯선 남자의 등장으로 한동안 조용했던<br/>건우의 비상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집에 가는 중이에요. 늦어요?”하라와 건우는 여전히 한집에서,그러나 아래 위층을 쓰며 동거 중이었다.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를건전하게 유지하고 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집밥 먹고 싶어졌어요.”- 뭐 할 건데?“된장찌개랑 가지볶음. 되게 먹고 싶죠?”- 일찍 갈게.마치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그렇게 그 둘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에 어울리는 매일이 이어졌다.그러나 자고로 평화란 늘 깨어지고 마는 법.화창한 초가을의 어느 날,한 남자가 하라에게 다가와스마트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커피를 내밀었다.“윤이겸이라고 합니다. 그쪽한테 반했어요.”불쑥.이 낯선 남자의 등장으로 한동안 조용했던건우의 비상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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