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7.09
1. 작품 소개<br/><br/>“죽으려는 그 용기로 살아. 그럼 살 수 있어.”<br/>“아저씬 몰라요. 내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br/><br/><br/>대한민국 여당의 대표인 아버지의 야망을 위해, 아픈 어머니를 살릴 돈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에 자신을 팔게 된 서란. 자신을 아버지에게서 십억에 사갈 남자는 남궁서율. 그는 10년 전 자살하려던 그녀를 구해준 대한민국 최고 권력가 남궁가의 수장이다. 그에게 팔려가기 전 우연히 그를 만난 그녀는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제안하고 그와 뜨거운 관계를 가진다. 그녀는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버지와 그의 거래기간은 한 달. 그 기간이 끝나면 그녀는 그를 떠나야 하는데…….<br/><br/><br/>“오늘 밤 나랑 잘래요?”<br/>“나랑 자고 싶나?”<br/>“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받아주면 돼요.”<br/>“아무 생각 없이?”<br/>“네.”<br/><br/><br/>2. 미리 보기<br/><br/>“소녀 같네.”<br/>“화려한 속옷을 입어야 여잔가 보죠?”<br/>살짝 핀잔이 섞인 서란의 말에 서율이 가슴까지 들썩거리며 웃었다.<br/>“순결해 보여서 좋긴 하다.”<br/>“부담 갖진 마요.”<br/>“왜? 오히려 부담 가지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br/>서율의 말에 서란이 그를 향해 잔잔하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br/>“아니요. 오늘만큼은 날 버릴 생각이니까요. 내일의 나는 최서란이지만 오늘은 그 이름을 버리고 싶어요. 그래서 그래요.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내가 최서란이란 걸 잊어줘요. 그리고 마음껏 가져줘요. 내가 날 잊을 수 있게.”<br/>사내의 욕정을 뜨겁게 태우는 그녀의 간절한 말에 서율은 그녀의 브래지어를 능숙하게 풀어내며 봉긋한 가슴을 거칠게 움켜잡았다.<br/>“흐흠.”<br/>우악스럽지만 결코 싫지 않은 그의 거침에 절로 신음이 나온 서란은 빤히 바라보는 뜨거운 그의 시선이 낯 뜨거워 눈을 내리깔았다.<br/>“좋나?”<br/>“이 정도로 내가 최서란인 걸 잊을 순 없을 것 같아요.”<br/>솔직하고 뜨거운 그녀의 말에 자극을 받은 서율이 그녀를 와락 안으며 거칠게 입술을 부딪쳤다. 사내의 손길이 타지 않은 듯 서툴기만 한 그녀이기에 서율의 가슴은 뜨겁게 타올랐다.<br/>‘이렇게 널 가지면 넌 날 어떻게 볼까?’<br/>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그녀의 입술을 탐한 서율은 가지런한 이를 벌리고 그녀 안으로 자신의 까칠한 혀를 밀어넣었다.<br/>“으음.”<br/>물러서는 그녀의 혀를 휘감아 힘차게 당기자, 아픔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그녀의 입술을 타고 밖으로 흘러나왔다.<br/>“멈추진 않을 거다.”<br/>“멈추길 바라지도 않아요.”<br/>재차 확인하는 그의 말을 받아친 서란이 그의 목덜미를 휘감으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br/>“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br/>“하지 않아요.”<br/>웅얼거리는 그녀의 입술을 완전히 막은 서율은 그녀의 허리를 감으며 한 치의 틈도 없이 자신 쪽으로 밀착시켰다.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이 그의 가슴을 희롱하자, 절로 몸이 부르르 떨렸다.<br/>“부드럽다.”<br/>“으음.”<br/>살짝 거친 그의 손길에 쾌감으로 허리를 떤 서란은 그가 목덜미를 움켜잡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자, 신음과 함께 그의 가슴을 할퀴었다.<br/>“우욱.”<br/>나직한 그의 신음소리. 그녀의 거친 손놀림 때문에 생긴 생채기 때문에 신음을 내뱉는 건지, 아니면 쾌락 때문에 내뱉는 신음인지는 잘 구별되지 않았지만, 서란은 그의 목구멍을 통해 나온 소리에 자극을 받으며 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확 잡아챘다.<br/>“큭, 거친 걸 너무 좋아하면 다친다.”<br/>“하아, 좋아요.”<br/>욕망으로 붉게 물든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본 서율은 이젠 정말 멈출 수 없음을 깨달으며 그녀를 번쩍 들고는 자신의 침실로 향했다. 두 개의 미닫이문이 소리 없이 열리더니 서율이 지나감에 따라 소리 없이 닫혔다.<br/>새하얀 침대에 그녀를 눕힌 서율은 마지막 남은 그녀의 치마와 새하얀 팬티를 거침없이 벗겨내며 자신도 브리프를 벗었다.<br/>“너로 인해 이놈이 이렇게 됐다.”<br/>처음 보는 사내의 물건에 흠칫 몸을 떤 서란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그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방 가득 울려 퍼졌다. 힘줄이 잔뜩 불거진 남성을 살짝 잡은 그가 잘 보이게 들어올리자, 그 모습에 놀란 서란이 눈에 띄게 어깨를 떨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또다시 서율의 입가에 능글맞은 미소가 걸렸다.<br/>“무섭나?”<br/>“아…….”<br/>벌게진 얼굴과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허둥대는 그녀의 모습이 왜 이다지도 귀여운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그녀의 보드라운 곳으로 거침없이 파고들고 싶어 온몸이 간질거렸지만, 서율은 간신히 참으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br/>“이렇게 사심 없이 널 가질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br/>그 말과 함께 성큼 다가온 그가 그녀의 몸을 덮치자, 육중한 그의 몸에 깔린 그녀가 숨을 들이마셨다. 자신의 부드러운 육체와는 달리 단단한 그의 육체가 부딪쳐들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욱신거리는 다리 사이는 물론이고 따끔거리는 가슴, 그의 손길을 바라며 허리를 들어올리는 자신을 느끼며 서란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미련을 버렸다.<br/>적극적으로 그에게 몸을 비벼대는 그녀로 인해 서율 또한 망설임 없이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봉긋 솟아 있는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잡은 서율은 자신을 빨아 달라 애원하듯 고개를 들고 있는 유두를 입에 넣으며 살짝 깨물었다.<br/>“아읏.”<br/>바로 반응을 보이는 그녀가 귀여워 또 다른 쪽 가슴을 움켜잡아 유두를 입안에 머금자, 서란의 허리가 들썩거려졌다.<br/>“하읏. 너무…….”<br/>조금은 아프게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오뚝 솟은 유두를 빨았다가 다시 깨물기를 반복하던 서율이 천천히 내려갔다. 잘록한 허리를 지나 허벅지를 어루만진 서율은 기대와 놀람으로 굳어져 있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힘을 실었다.<br/>“벌려.”<br/>“아!”<br/>힘을 빼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하는 그녀가 느껴져 서율이 야릇하게 웃으며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밀어넣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지로 안쪽을 조심스레 매만진 서율이 이번에는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며 검지로 그녀의 입구를 쓰다듬었다.<br/>“하우우욱, 거긴……. 안 돼……. 하읏.”<br/>그녀가 부끄러움 때문인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피하려 하자, 서율이 그녀의 가슴을 지그시 누르며 고개를 저었다.<br/>“도망치지 않기로 했잖아.”<br/>“하지만…….”<br/>“섹스할 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br/>“거긴……. 거긴…….”<br/>자신도 평상시 보지 않는 곳일 뿐만 아니라 손조차 대지 않는 곳이기에 서란이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마구 저었다. 그런 그녀의 저항에 빙그레 웃은 서율이 그녀의 얼굴을 잡아 진하게 입을 맞추며 천천히 그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br/>“우우욱.”<br/>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어찌나 발버둥 치는지, 서율이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지며 작게 타박했다.<br/>“자꾸 그럼 멈춘다?”<br/>“네, 넷?”<br/>“자꾸 물러서고 도망치면 그만한다고?”<br/>“하지만…….”<br/>“느껴봐. 내 손길 아래 네 몸이 보이는 반응들을 즐기도록 해. 그게 바로 진정한 섹스니까.”<br/>“아!”<br/>검지 두 마디가 완전히 들어간 탓에 몸 안에 느껴지는 그의 손가락은 참으로 생소했다. 이리저리 안쪽 벽을 긁어대는 그로 인해 서란이 입술을 오물거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br/>“느껴지지?”<br/>뜨거운 그의 숨결. 음란한 그의 말에 더 자극을 받은 서란이 그의 목덜미를 휘감으며 얼굴을 묻었다.<br/>“대답해야지?”<br/>“좋아요.”<br/>“이미 날 받아들일 정도로 젖었어. 볼래?”<br/>“아, 아니요.”<br/>“후후후, 난 보고 싶은데.”
1. 작품 소개“죽으려는 그 용기로 살아. 그럼 살 수 있어.”“아저씬 몰라요. 내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대한민국 여당의 대표인 아버지의 야망을 위해, 아픈 어머니를 살릴 돈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에 자신을 팔게 된 서란. 자신을 아버지에게서 십억에 사갈 남자는 남궁서율. 그는 10년 전 자살하려던 그녀를 구해준 대한민국 최고 권력가 남궁가의 수장이다. 그에게 팔려가기 전 우연히 그를 만난 그녀는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제안하고 그와 뜨거운 관계를 가진다. 그녀는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아버지와 그의 거래기간은 한 달. 그 기간이 끝나면 그녀는 그를 떠나야 하는데…….“오늘 밤 나랑 잘래요?”“나랑 자고 싶나?”“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받아주면 돼요.”“아무 생각 없이?”“네.”2. 미리 보기“소녀 같네.”“화려한 속옷을 입어야 여잔가 보죠?”살짝 핀잔이 섞인 서란의 말에 서율이 가슴까지 들썩거리며 웃었다.“순결해 보여서 좋긴 하다.”“부담 갖진 마요.”“왜? 오히려 부담 가지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서율의 말에 서란이 그를 향해 잔잔하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아니요. 오늘만큼은 날 버릴 생각이니까요. 내일의 나는 최서란이지만 오늘은 그 이름을 버리고 싶어요. 그래서 그래요.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내가 최서란이란 걸 잊어줘요. 그리고 마음껏 가져줘요. 내가 날 잊을 수 있게.”사내의 욕정을 뜨겁게 태우는 그녀의 간절한 말에 서율은 그녀의 브래지어를 능숙하게 풀어내며 봉긋한 가슴을 거칠게 움켜잡았다.“흐흠.”우악스럽지만 결코 싫지 않은 그의 거침에 절로 신음이 나온 서란은 빤히 바라보는 뜨거운 그의 시선이 낯 뜨거워 눈을 내리깔았다.“좋나?”“이 정도로 내가 최서란인 걸 잊을 순 없을 것 같아요.”솔직하고 뜨거운 그녀의 말에 자극을 받은 서율이 그녀를 와락 안으며 거칠게 입술을 부딪쳤다. 사내의 손길이 타지 않은 듯 서툴기만 한 그녀이기에 서율의 가슴은 뜨겁게 타올랐다.‘이렇게 널 가지면 넌 날 어떻게 볼까?’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그녀의 입술을 탐한 서율은 가지런한 이를 벌리고 그녀 안으로 자신의 까칠한 혀를 밀어넣었다.“으음.”물러서는 그녀의 혀를 휘감아 힘차게 당기자, 아픔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그녀의 입술을 타고 밖으로 흘러나왔다.“멈추진 않을 거다.”“멈추길 바라지도 않아요.”재차 확인하는 그의 말을 받아친 서란이 그의 목덜미를 휘감으며 자신 쪽으로 끌어당겼다.“후회하지 않았으면 한다.”“하지 않아요.”웅얼거리는 그녀의 입술을 완전히 막은 서율은 그녀의 허리를 감으며 한 치의 틈도 없이 자신 쪽으로 밀착시켰다. 부드러운 그녀의 가슴이 그의 가슴을 희롱하자, 절로 몸이 부르르 떨렸다.“부드럽다.”“으음.”살짝 거친 그의 손길에 쾌감으로 허리를 떤 서란은 그가 목덜미를 움켜잡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자, 신음과 함께 그의 가슴을 할퀴었다.“우욱.”나직한 그의 신음소리. 그녀의 거친 손놀림 때문에 생긴 생채기 때문에 신음을 내뱉는 건지, 아니면 쾌락 때문에 내뱉는 신음인지는 잘 구별되지 않았지만, 서란은 그의 목구멍을 통해 나온 소리에 자극을 받으며 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확 잡아챘다.“큭, 거친 걸 너무 좋아하면 다친다.”“하아, 좋아요.”욕망으로 붉게 물든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본 서율은 이젠 정말 멈출 수 없음을 깨달으며 그녀를 번쩍 들고는 자신의 침실로 향했다. 두 개의 미닫이문이 소리 없이 열리더니 서율이 지나감에 따라 소리 없이 닫혔다.새하얀 침대에 그녀를 눕힌 서율은 마지막 남은 그녀의 치마와 새하얀 팬티를 거침없이 벗겨내며 자신도 브리프를 벗었다.“너로 인해 이놈이 이렇게 됐다.”처음 보는 사내의 물건에 흠칫 몸을 떤 서란이 눈을 동그랗게 뜨자 그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방 가득 울려 퍼졌다. 힘줄이 잔뜩 불거진 남성을 살짝 잡은 그가 잘 보이게 들어올리자, 그 모습에 놀란 서란이 눈에 띄게 어깨를 떨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또다시 서율의 입가에 능글맞은 미소가 걸렸다.“무섭나?”“아…….”벌게진 얼굴과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허둥대는 그녀의 모습이 왜 이다지도 귀여운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그녀의 보드라운 곳으로 거침없이 파고들고 싶어 온몸이 간질거렸지만, 서율은 간신히 참으며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이렇게 사심 없이 널 가질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그 말과 함께 성큼 다가온 그가 그녀의 몸을 덮치자, 육중한 그의 몸에 깔린 그녀가 숨을 들이마셨다. 자신의 부드러운 육체와는 달리 단단한 그의 육체가 부딪쳐들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욱신거리는 다리 사이는 물론이고 따끔거리는 가슴, 그의 손길을 바라며 허리를 들어올리는 자신을 느끼며 서란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미련을 버렸다.적극적으로 그에게 몸을 비벼대는 그녀로 인해 서율 또한 망설임 없이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봉긋 솟아 있는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잡은 서율은 자신을 빨아 달라 애원하듯 고개를 들고 있는 유두를 입에 넣으며 살짝 깨물었다.“아읏.”바로 반응을 보이는 그녀가 귀여워 또 다른 쪽 가슴을 움켜잡아 유두를 입안에 머금자, 서란의 허리가 들썩거려졌다.“하읏. 너무…….”조금은 아프게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오뚝 솟은 유두를 빨았다가 다시 깨물기를 반복하던 서율이 천천히 내려갔다. 잘록한 허리를 지나 허벅지를 어루만진 서율은 기대와 놀람으로 굳어져 있는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으며 힘을 실었다.“벌려.”“아!”힘을 빼기 위해서 무던히도 노력하는 그녀가 느껴져 서율이 야릇하게 웃으며 그녀의 허벅지 안쪽으로 밀어넣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지로 안쪽을 조심스레 매만진 서율이 이번에는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며 검지로 그녀의 입구를 쓰다듬었다.“하우우욱, 거긴……. 안 돼……. 하읏.”그녀가 부끄러움 때문인지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피하려 하자, 서율이 그녀의 가슴을 지그시 누르며 고개를 저었다.“도망치지 않기로 했잖아.”“하지만…….”“섹스할 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거긴……. 거긴…….”자신도 평상시 보지 않는 곳일 뿐만 아니라 손조차 대지 않는 곳이기에 서란이 벌게진 얼굴로 고개를 마구 저었다. 그런 그녀의 저항에 빙그레 웃은 서율이 그녀의 얼굴을 잡아 진하게 입을 맞추며 천천히 그녀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우우욱.”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어찌나 발버둥 치는지, 서율이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지며 작게 타박했다.“자꾸 그럼 멈춘다?”“네, 넷?”“자꾸 물러서고 도망치면 그만한다고?”“하지만…….”“느껴봐. 내 손길 아래 네 몸이 보이는 반응들을 즐기도록 해. 그게 바로 진정한 섹스니까.”“아!”검지 두 마디가 완전히 들어간 탓에 몸 안에 느껴지는 그의 손가락은 참으로 생소했다. 이리저리 안쪽 벽을 긁어대는 그로 인해 서란이 입술을 오물거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느껴지지?”뜨거운 그의 숨결. 음란한 그의 말에 더 자극을 받은 서란이 그의 목덜미를 휘감으며 얼굴을 묻었다.“대답해야지?”“좋아요.”“이미 날 받아들일 정도로 젖었어. 볼래?”“아, 아니요.”“후후후, 난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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