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1.31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간 맞선 자리에서 주형은 수상한 그녀를 만났다.<br/>사람을 앞에 두고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희.<br/>그녀의 태도가 괘씸하거나 딱히 기분이 상할 것도 없다.<br/>억지로 등 떠밀려 나왔기에, 맞선에 대해 어떤 의지도 없는 건 마찬가지니까.<br/><br/>“우리 맞선 보러 온 거잖아요.”<br/>“그런데요.”<br/>“최소한 한 시간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죠.”<br/>“왜 그래야 합니까?”<br/>“어차피 다른 약속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br/><br/>일어나려는 그를 붙잡으며 그녀가 당돌하고 황당한 주장을 한다.<br/>한 번으로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턴사원으로 나타났다!<br/><br/>화려했던 그날의 모습과 다르게 수수한 차림으로 나타난 그녀.<br/>그녀의 사수가 된 주형은 반복되는 우연이 수상하기만 하다.<br/><br/>“그때 본 차지희 씨랑 지금의 차지희 씨. 둘 중 어느 모습이 진짜입니까?”<br/>“궁금하세요?”<br/><br/>황당해하는 그를 향해 그녀가 도도하게 말했다.<br/><br/>“나랑 연애해요. 그럼 알려 줄게요.”<br/><br/><br/><운명적인 하룻밤>의 연작입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나간 맞선 자리에서 주형은 수상한 그녀를 만났다.사람을 앞에 두고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희.그녀의 태도가 괘씸하거나 딱히 기분이 상할 것도 없다.억지로 등 떠밀려 나왔기에, 맞선에 대해 어떤 의지도 없는 건 마찬가지니까.“우리 맞선 보러 온 거잖아요.”“그런데요.”“최소한 한 시간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죠.”“왜 그래야 합니까?”“어차피 다른 약속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일어나려는 그를 붙잡으며 그녀가 당돌하고 황당한 주장을 한다.한 번으로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인턴사원으로 나타났다!화려했던 그날의 모습과 다르게 수수한 차림으로 나타난 그녀.그녀의 사수가 된 주형은 반복되는 우연이 수상하기만 하다.“그때 본 차지희 씨랑 지금의 차지희 씨. 둘 중 어느 모습이 진짜입니까?”“궁금하세요?”황당해하는 그를 향해 그녀가 도도하게 말했다.“나랑 연애해요. 그럼 알려 줄게요.”<운명적인 하룻밤>의 연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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