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1.31
“울고 싶으면, 한 번쯤 비를 맞고 걷는 것도 좋아. 후련해질 거다.”<br/><br/>칠흑같이 검은 머리카락에서 짙은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게 그 남자의 첫인상이었다. <br/>너무 짙은 검은색이라 푸른 기운마저 느껴지는, 마치 머리카락 자체가 파란 바닷물에 젖어 있는 느낌이었다. <br/><br/>비는, 가슴 속에서 계속 내리고 있었다. <br/><br/>“교수님, 성함 물어봐도 돼요?”<br/>“인연은 아니더라도 성함쯤은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br/>“이름까지 알면, 인연이 깊어지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br/><br/>석경이 빙긋 웃었다.<br/><br/>“넌, 이름이 뭐냐.”<br/>“문석경이에요, 경영대 다녀요.”<br/>
“울고 싶으면, 한 번쯤 비를 맞고 걷는 것도 좋아. 후련해질 거다.”칠흑같이 검은 머리카락에서 짙은 푸른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게 그 남자의 첫인상이었다. 너무 짙은 검은색이라 푸른 기운마저 느껴지는, 마치 머리카락 자체가 파란 바닷물에 젖어 있는 느낌이었다. 비는, 가슴 속에서 계속 내리고 있었다. “교수님, 성함 물어봐도 돼요?”“인연은 아니더라도 성함쯤은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이름까지 알면, 인연이 깊어지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석경이 빙긋 웃었다.“넌, 이름이 뭐냐.”“문석경이에요, 경영대 다녀요.”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