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2.11
스스로 다자이 오사무와 닮았다고 이야기하는 소설가 김승옥이 기획한 「다자이 오사무 컬렉션」 제1권 『달려라 메로스』. 자신의 불안과 고통을 작품 안에 가감 없이 담아낸 요절한 천재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당시 시대를 잘 이해하는 번역가의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속에 담긴 솔직한 고백을 통해 어떤 해답보다 큰 위안을 얻게 된다. 제1권은 1939년부터 1941년에 걸쳐 발표된 10편의 밀도 높은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개 공포증이 있는 남자와 유기견 ‘포치’의 운명적인 동거 이야기 ‘축견담’, 작은 단추, 옷깃 매무새 하나에 목숨 거는 시골 소년의 도시 적응기 ‘멋쟁이 아이’, 가룟 유다의 이야기를 유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직소’ 등 자전적 경험과 문학적 기교를 독특하게 짜 맞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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