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11.02
<br/>“아빠! 막내딸 뉴욕으로 간다구요. 한 달이나 있다가 올 건데?”<br/>아빠! 나 좀 봐 줘요. 제발.<br/>“한 달이 뭔 대수라고? 네 언니 오빠는 일 년씩 어학연수도 다녀왔구만.”<br/>아버지의 무심이 익숙해진 스물다섯 살 은채경.<br/>행선지는 뉴욕, 목표는 탈출.<br/>그 다음은 독립이다!<br/><br/>그.러.나!<br/>어쩐지 처음부터 꼬여도 너무 꼬이는 거 아니야?<br/>이제 막 뉴욕에 도착했을 뿐인데 가방을 몽땅 도둑맞질 않나,<br/>마중 나온다던 친구는 나오지도 않고…….<br/><br/>그리고 그 사람을 만났다.<br/><br/>“누구야!”<br/>짙은 눈썹에 예리하고 지적인 눈빛,<br/>고집스럽게 생긴 반듯한 코와 선명한 인중, 또렷한 입술선,<br/>차갑고 냉정한 인상의 남자, 에단 피터슨.<br/><br/>“헬렌이 또, 거리의 여자를 데리고 오셨네.”<br/>“난 거리의 여자 아녜요.”<br/>“알고 있어. 마치 자신이 곤경에 빠진 공주나 되는 것처럼 포장해서 말해 놓고는 스스로 한 말을 다시 믿어 버리는 거지.”<br/>이 남자 뭐야. 왜 이렇게 꼬인 거야? 내가 어디를 봐서?<br/><br/>첫 만남부터 최악.<br/>뉴욕에 있는 동안 지독하게 시니컬한 남자와<br/>함께 살아야 하는 채경의 운명은 과연……?<br/>
“아빠! 막내딸 뉴욕으로 간다구요. 한 달이나 있다가 올 건데?”아빠! 나 좀 봐 줘요. 제발.“한 달이 뭔 대수라고? 네 언니 오빠는 일 년씩 어학연수도 다녀왔구만.”아버지의 무심이 익숙해진 스물다섯 살 은채경.행선지는 뉴욕, 목표는 탈출.그 다음은 독립이다!그.러.나!어쩐지 처음부터 꼬여도 너무 꼬이는 거 아니야?이제 막 뉴욕에 도착했을 뿐인데 가방을 몽땅 도둑맞질 않나,마중 나온다던 친구는 나오지도 않고…….그리고 그 사람을 만났다.“누구야!”짙은 눈썹에 예리하고 지적인 눈빛,고집스럽게 생긴 반듯한 코와 선명한 인중, 또렷한 입술선,차갑고 냉정한 인상의 남자, 에단 피터슨.“헬렌이 또, 거리의 여자를 데리고 오셨네.”“난 거리의 여자 아녜요.”“알고 있어. 마치 자신이 곤경에 빠진 공주나 되는 것처럼 포장해서 말해 놓고는 스스로 한 말을 다시 믿어 버리는 거지.”이 남자 뭐야. 왜 이렇게 꼬인 거야? 내가 어디를 봐서?첫 만남부터 최악.뉴욕에 있는 동안 지독하게 시니컬한 남자와함께 살아야 하는 채경의 운명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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