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7.06
“우리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분란의 씨앗이지.”<br/>“그렇죠. 불필요한 감정이기도 하고.”<br/>“맞아. 씁쓸하지만.”<br/>“대신 많은 걸 가졌잖아요.”<br/><br/>누릴 수 없는 자유, 만끽할 수 없는 행복, 선택할 수 없는 권리, 그리고 가질 수 없는 사랑까지. 그것이 그들의 삶을 살아온 대가였다.<br/><br/>두 사람의 얼굴에 깊은 어둠이 내려앉았다. 특히 그녀는 잊혀져 가던 상처와 아픔이 심장에 파장을 일으키며 떠올랐다.<br/><br/>“그래서 난 당신한테 사랑을 줄 수 없어.”<br/>“…….”<br/><br/>그의 잔인한 고백. 그럼에도 안도감을 주는 고백.<br/>아직은 그녀 역시 그렇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계약으로 맺어진 부부니까.<br/><br/>“대신, 모든 걸 해줄 생각이야.”<br/><br/>사랑을 줄 수 없다는 남자, 윤수한.<br/>처음부터 사랑 따위 원하지도 않았다는 여자, 강정연.<br/>그런 두 사람이 정략이라는 명분 아래 계약을 걸고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우리에게 사랑이란 감정은 분란의 씨앗이지.”“그렇죠. 불필요한 감정이기도 하고.”“맞아. 씁쓸하지만.”“대신 많은 걸 가졌잖아요.”누릴 수 없는 자유, 만끽할 수 없는 행복, 선택할 수 없는 권리, 그리고 가질 수 없는 사랑까지. 그것이 그들의 삶을 살아온 대가였다.두 사람의 얼굴에 깊은 어둠이 내려앉았다. 특히 그녀는 잊혀져 가던 상처와 아픔이 심장에 파장을 일으키며 떠올랐다.“그래서 난 당신한테 사랑을 줄 수 없어.”“…….”그의 잔인한 고백. 그럼에도 안도감을 주는 고백.아직은 그녀 역시 그렇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계약으로 맺어진 부부니까.“대신, 모든 걸 해줄 생각이야.”사랑을 줄 수 없다는 남자, 윤수한.처음부터 사랑 따위 원하지도 않았다는 여자, 강정연.그런 두 사람이 정략이라는 명분 아래 계약을 걸고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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