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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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거닐다
YES 24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4.25
“집중을 못 했어요.입술만 보여서.”<br/>“네?”<br/>“나 보라고 바른 건 아니었을 텐데.그죠?”<br/> <br/>안경테 너머 응시해 오는 눈동자.<br/>심장을 멎게 만드는 위험한 미소.<br/>하늘의 별 따기보다 인터뷰가 힘들다는 그 남자.<br/>갤러리‘조수(潮水)’의 관장 온시재.<br/> <br/>알 수 없는 의미를 담은 그의 눈길이<br/>해조는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br/> <br/>“당신 누구야?”<br/>“그건 내가 묻고 싶은데.”<br/> <br/>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이름.<br/>소리가 되어 닿지 못하는 부름.<br/>해조의 기억에서 사라진5년.<br/>다섯 해를 묵은 기다림은<br/>이별이었고,갈망이었다.<br/> <br/>“이제 대답해 봐.내가 누구야?” “집중을 못 했어요.입술만 보여서.”“네?”“나 보라고 바른 건 아니었을 텐데.그죠?” 안경테 너머 응시해 오는 눈동자.심장을 멎게 만드는 위험한 미소.하늘의 별 따기보다 인터뷰가 힘들다는 그 남자.갤러리‘조수(潮水)’의 관장 온시재. 알 수 없는 의미를 담은 그의 눈길이해조는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 “당신 누구야?”“그건 내가 묻고 싶은데.”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이름.소리가 되어 닿지 못하는 부름.해조의 기억에서 사라진5년.다섯 해를 묵은 기다림은이별이었고,갈망이었다. “이제 대답해 봐.내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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