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10.22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 제8권 《제3부 상도》. 한국 역사사회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은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서울신문에 연재된 후 1984년 아홉 권의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번 개정판은 서울신문과 교보문고에서 연재되는 마지막 10권과 함께 순차적으로 출간되어, 연재 종료와 동시에 총 1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이 소설은 1878년부터 1885년까지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세밀하고 생생하게 담아냈다. 정의감과 의협심 강한 보부상 천봉삼을 주인공으로 삼아 보부상들의 유랑을 따라간다. 경상도 일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근대 상업자본의 형성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피지배자인 백성의 시선으로 근대사를 그려냈다는 점에서 대하소설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객주’는 금융업, 유통업, 창고보관업 및 물류업을 하던 장소이자 그런 행위를 하는 상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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