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8.03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세 번째 이야기 『죽음을 선택한 남자』. 데이비드 발다치의 작품 가운데 최고의 작품 구성력으로 평가받는 이번 소설은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 중 한 곳이자 전 세계 FBI의 거점, 후버 빌딩 앞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자 사건 해결사로 나선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FBI의 거점 후버 빌딩 앞에서 정장을 차려입은 백인 남성이 한 여자를 총으로 쏜 후 자신의 머리에도 총알을 박아 넣는다. 사건이 워싱턴에 있는 FBI 본부 앞에서 일어났기에 에이머스 데커와 그의 동료들이 사건을 떠맡는 건 당연한 수순. 정확히 어떠한 일이 벌어졌으며, 누가 그 범죄를 저질렀느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왜 그가 그런 일을 저질렀느냐, 이다. 가해자는 FBI 프로젝트와 관련된 컨설팅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이고, 거대한 부와 행복한 가족을 영위하며 이제껏 살아왔다. 희생자는 지역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가톨릭 학교의 여교사이다. 외관상으로 그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 사건을 직접 목도한 에이머스 데커 역시 이번 살인 사건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건에 대해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분명해지는 사실이 하나 있다면, 뭔가 큰 힘이, 아주 거대한 어둠의 세력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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