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10.29
창비장편소설상, 전태일문학상 수상작가 김학찬의 청소년소설 『상큼하진 않지만』. 주인공 ‘나’의 고등학교 1학년 가을부터 이듬해 겨울까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별스럽지 않은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평범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전해준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와 연민을 담고 있으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시각과 위트 있는 농담이 돋보인다. 무엇이든 어영부영인 고1 남학생 ‘나’. 그야말로 평범한 고등학생인 그에게 잔잔한 파장을 일으킨 건 이혼 선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큰누나의 등장이다. ‘나’가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었던 큰누나, 살아 있는 위인전이나 다름없는 모범생 작은누나, 이미 어른인 줄 알았는데 계속 커야 할 것 같은 엄마와 아빠, 무시했던 친구의 변화는 그에게 ‘난 뭘까?’라는 질문을 몰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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