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9.17
<옹고집전>은 조선시대 작자ㆍ연대 미상의 고전소설로 불교적인 설화를 주제로 한 풍자소설인데, 판소리로 불리어질 때 ‘옹고집타령’이라고 한다. 옹진골 옹당촌에 사는 옹고집은 성미가 매우 괴팍하고, 심술 또한 맹랑하여 매사를 고집으로 버티었다. 이놈의 심사 이러한 가운데에, 또한 불교를 업신여겨 허물없는 중을 보면, 괴롭히기 일쑤였다. 이놈의 심보가 이러하니, 옹가 집 근처에는 동냥중이 얼씬도 못하였다. 어느 날 술법 높은 학대사는 짚으로 허수아비 만들고 부적을 붙여 옹고집과 똑같은 모습의 가짜 옹고집을 만든다. 진짜와 가짜를 가리고자 관가에 송사까지 하였으나 진짜 옹고집이 도리어 져서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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