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에 물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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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에 물들다. 2
교보문고
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3.03.29
티베트 최고 권력자 투스의 바보 아들, 그가 들려주는 티베트의 슬픈 역사! 티베트의 대표작가 아라이의 장편소설『색에 물들다』. 중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마오둔 문학상'을 수상하며 티베트와 중국 전역에서 주목을 받은 아라이의 첫 장편소설 <진애낙정>을 완역하였다. 티베트 최고 권력자 투스의 바보 아들이 기억하는 티베트의 슬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티베트 민족의 신화와 역사 이야기가 다양한 색(色)으로 펼쳐진다. 권력자 투스의 아들이면서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바보임을 자처하는 주인공 '나'의 기억은 열세 살의 눈 내린 아침부터 시작된다. 나의 아버지인 마이치 투스는 한족의 관리인으로부터 어떤 씨를 건네받고, 그 씨를 뿌린 자리에 새빨간 양귀비 꽃이 핀다. 푸른 열매가 된 새빨간 꽃은 하얀 액체를 가득 뿜어내고, 그 액체는 많은 은돈이 되어 돌아온다. 부를 쌓게 되면서 막강한 군사력과 권력을 갖게 된 아버지는 그저 바보일 뿐인 나와 투스 후계자인 똑똑한 형을 변경으로 보내 주변 부족들을 살피게 한다. 전쟁광인 형은 끊임없이 주변 부족들과 전쟁을 벌이고, 나는 백성들을 돌보며 그들의 추앙을 받게 된다. 또한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변경에서 부를 쌓은 나는 영웅이 되어 금의환향하고, 이제 투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제2권) <font color="ff69b4">☞</font>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작가는 티베트의 풍속, 전설, 신화 등의 판타지적 요소와 기독교의 이입, 중국의 항일전쟁과 내전, 한족의 동화 정책 등의 역사적 요소를 섞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낸다. 바보의 초연한 시선에 담긴 티베트 민족의 흥망사를 통해 인간의 비틀린 욕망이 부른 비극적 결말을 그리고 있다. 또한 티베트의 멸망에 대한 티베트 인들의 반성적 자기 성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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