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06.05.10
나양하고 줏대없는 소시민 서재필을 통해 70년대 말에서 80년까지의 한국의 암울했던 사회를 그려내고 있는 이병주 장편소설 『행복어사전』제4권. 한 소시민의 여성편력사와 비루한 일상 속에 100여 년의 한국 지식인 소설의 계보를 버무려 담아내었다. 주인공 서재필은 신문사 교정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말단 직원이었으나, 그나마도 곧 그만두고 소설가 수업을 한다. 곤경에 처한 여성들을 돌보다 사랑에 빠져 삼각관계를 만들고 그 와중에 온갖 오해를 받는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소설을 쓰다가 그는 간첩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생화학을 전공하는 미모의 여성, 박문혜의 권유대로 스웨덴의 우프살라 대학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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