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06.29
『최재서 일본어 소설집』은 식민지 말기 '총동원 체제' 하에서 발표된 최재서의 일본어 소설 총 5편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엮은 것이다. 아시아ㆍ태평양전쟁에서 일본 측의 폐색이 기운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의 ‘징병제’와 ‘학도병’ 입영, 그리고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주체가 되기 위한 ‘내선일체’ 이데올로기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주인공의 입을 통해 말하는 노골적인 일본찬양과 내선일체의 강요는 최재서의 친일행적을 돌아보게 하며 조선 최고의 영문학자이자 비평가였던 최재서의 공과 과를 함께 이야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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