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3.10
김형태의 장편소설 『라일락꽃 그늘 아래』. 저자가 2005년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소설을 10년 만에 수정, 보완하여 엮어냈다. 자유와 민주와 통일을 뜨겁게 갈망하던 1980년대, 최루탄 가스와 함께한 386세대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 때문에 속 태우고 가슴앓이 하는 남성의 입장에서 풀어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고교 시절 바람처럼 스쳐지나간 후 대학에서 다시 만난 철민과 초희는 장래를 약속하는 사이로 나아갔지만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어쩌면 목숨까지도 담부해야 하는 서슬 퍼런 독재정권의 어두운 시대 속에 인권목사의 꿈을 키우는 철민은 사랑하는 사람까지 고생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사랑하는 여인 초희를 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낸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초희는 죽음을 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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