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5.12.04
매년 조금씩 나이가 들어 가고, 매일 조금씩 삶이 복잡해져 가는 동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어른이 될 수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당신을 위한 책. 요시모토 바나나는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여덟 가지 질문을 담았다. 어른의 정의, 배운다는 것의 중요성, 진정한 친구의 조건, 평범함의 진실, 죽음을 대하는 자세, 나이 드는 법, 산다는 것의 의미, 열심을 낼 때의 기쁨 등 대답이 정해진 질문은 아니지만 함께 대답을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물음이다. 맨 처음 어른이 되었다고 느낀 순간 아버지와 먹었던 메밀국수 가게의 풍경,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교과서 사이에 끼워 놓고 읽던 만화책 페이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빛바랜 사진첩, 나이가 들어서야 비로소 눈부신 듯 돌아보게 된 젊은 날의 여름. 이 책에는 어른으로 완성되어 가는 한 사람이 세월을 통해 쌓아 온 수많은 시간의 풍경이 담겨 있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애틋해지는 지난 기억들을, 섬세한 감성과 특별한 개성으로 사랑 받는 웹툰 작가 의외의 사실이 그려 내어,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을 읽어 나가면서 각 장마다 숨어 있는 마음속 풍경을 찾는 즐거움, 잊고 살았던 먼지 쌓인 앨범을 펼치듯 두근거리는 순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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