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11.11
지난 20년간 문학동네를 통해 독자와 만나온 빛나는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2권 『열린 사회와 그 적들』.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을 완성하고자 구성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의 열두 번째 작품은 70년대 사실주의의 계승자로 평가받는 작가 김소진의 대표적인 중단편소설 열세 편을 모아 엮었다. 저자는 풍부한 토속어를 통해 추상적 이념만으로 존재하는 민중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생생하게 그려내며 생에 대한 절망이 아닌 긍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겹겹의 상처로 둘러싸인 시간들을 통과해온 인물들을 등장시켜 우리가 잊고 살아온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을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해 그 시절로 돌아가 그것들을 기억하려 애쓰는 저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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