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10.25
부족을 빼앗긴 족장,
아내를 잃은 남편,
자식을 찾을 수 없는 아비. 초원에서 평화롭게 부족을 이끌던 한 남자에게 불어닥친 가혹한 운명.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는 그에게 또 다른 사명과 더욱 커다란 시련을 가져다주는데…… 모든 것을 빼앗긴 한 남자. 그는 또다시 무슨 시련을 겪는가, 그것을 어떻게 헤쳐 가는가, 결국 무엇을 이룩해내는가. 동서양과 고금을 통틀어 수많은 영웅 서사시가 이 모티프에 따라 만들어졌다. 다시 말해 그것은 세월을 뛰어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이야기의 원천임을 의미한다. 여기 그 서사시들의 목록에 덧붙일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족장 세르멕』은 막 철기가 보급되던 시절, 인류가 아직 미명의 단꿈에 젖어 있을 때를 배경으로 삼는다. 미비한 규약과 제도는 필연적으로 전쟁, 압제, 음모, 배신, 살생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힘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그 속에서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지혜를 짜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야만과 문명이 충돌하는 세계에서 어느 작고 평화로운 부족의 족장이었던 ‘세르멕’이 시련을 딛고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일궈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책의 작가는 서울 명동의 구두공방에서 도제수업을 받고 지금도 구두를 만들고 있는 한 구두장인이다. 독특한 이력이지만 그는 사실 10년간 꾸준히 문학동인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족장 세르멕』을 집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상 · 하권을 합쳐 688쪽의 방대한 분량이지만 잘 짜인 이야기가 주는 흥미진진함과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그것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바꿀 수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이다.” 오랜 시간 반목해온 융국과 스카루국 사이에 평화를 가져다줄, 융국 공주와 스카루국 왕자의 세기의 결혼이 성사된다. 세르멕은 기회를 맞아 교역 접선을 위해 스카루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뜻밖의 변고로 세르멕은 첩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고, 융국 안에서도 내란이 일어난다. 근래 들어 강성해진 또 하나의 대국 ‘키안국’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절체절명의 순간, 감옥 안에서 세르멕은 세상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기술을 가진 한 인물을 만나는데…….
웹툰가이드 인기글
[뉴스] 넷플릭스, 웹툰 원작 새 오리지널 '지옥' 제작발표회 진행
[인터뷰]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진수 & 제이로빈 작가 인터뷰
[리뷰] 나를 살인자라 손가락질한 당신들은... 무죄입니까? <당신의 과녁>
[리뷰] 제목 그대로... <내 맘대로 이세계 최면!>
[인터뷰] <내과 박원장> 장봉수 작가 인터뷰
[리뷰] 여성들이 만들어나가는 국극 이야기, <정년이>
[리뷰]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동거, '집이 없어'
[리뷰] 건물주 누나, 바보같이 착한 누나와
[리뷰] 두 번의 청춘이 있다는 기발한 설정, '회춘'
[리뷰] 아프니까 병원이다 - 병원에 가 본사람이라면 공감한다
[리뷰] 동아리, 올해의 성인 웹툰 최대 기대작
[리뷰] 싱그러웠던 그 날의 추억들, <그 해 우리는 - 초여름이 좋아>
[인터뷰] <내일도 출근!> <비밀사이> 맥퀸스튜디오 작가 인터뷰
[리뷰] 그곳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리뷰]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에
[리뷰] 하르모니아, 지상의 천국에서 지옥의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