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3.25
《애국부인전(愛國婦人傳)》는 1907년 장지연이 역술한 역사 전기소설이다. 광학서포에서 간행했고 총 10회로 구성된다.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에서 신의 계시를 받은 16세 소녀 잔 다르크가 오를레앙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등 전공을 세우지만 영국군에게 잡혀 이단으로 화형당하는 내용이다. 장지연이 ‘슝양산인’이라는 필명으로 1907년에 번역하여 발표했는데 잔 다르크를 여걸로 묘사했다. 국권피탈 직전에 다량으로 나온 애국계몽소설 중 하나이며, 잔 다르크의 애국사상과 희생정신을 강조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수호 의지를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씌어졌다. 조선시대의 군담소설·영웅소설 등의 전기소설과 유사하지만 개화기의 소설을 일반적인 신소설과 구별해 역사전기소설(歷史傳記小說)로 분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애국계몽소설과는 달리 국문 표기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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