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1.07.30
우리나라 팩션형 역사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수광의 역사소설 『차랑, 왕을 움직인 소녀』. 역사소설의 정형화된 인물상과 서사의 형식을 깨뜨리며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욕망과 사랑, 질투와 분노 등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아들과 딸을 혼례시키려던 박수하 일가와 박경여 일가는 명당자리를 두고 처절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그로 인해 아버지와 언니를 잃은 차랑은 가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조선 사대부의 권력에 도전하는데…. 희대의 사기극, 원수 집안 사이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두 가문이 벌이는 팽팽한 대결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사건의 중심에 자리한 소녀 차랑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억압되어 있던 조선 사대부들의 욕망이 표출되는 모습을 농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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