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1.04.30
20세기 프랑스의 기독교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소설가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첫 번째 장편 소설 『사탄의 태양 아래』. 이 책은 절대 선을 추구하며 악에 맞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의 한계에 도전하는 한 편, 분열된 인간의 비극적이고도 절망적인 삶을 보여준다. 기독교적 구원을 넘어서 20세기 특유의 실존주의적 경향, 즉 보편적 실존의 구원을 획득한 이 소설은 일상의 범속성에서 느끼는 권태를 살인과 자살로 해소하는 무셰트를 주인공으로 한 '프롤로그. 무셰트 이야기', 절대를 향항 충족되지 않는 갈망으로 괴로워하는 도니상 신부를 주인공을 한 '제 1 부. 절망의 유혹', '제 2 부. 룅브르의 성자'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모리스 피알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저자는 절망의 태양 아래 숨어버린 희망을 추구하는 베르나노스적인 진정성을 말하고 있다. 일상의 범속성에서 느끼는 참을 수 없는 권태를 살인과 자살로밖에 해소할 수 없었던 무셰트. 그녀의 고민과 좌절의 원인에서 우리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 도니상 신부가 절대 선을 추구하며 악에 맞서는 인간의 자유의지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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