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10.07
인간 삶을 한 순간만으로 장담할 수가 없다. 현재 서있는 자리가 진흙탕 가시밭 속이라 해도 한으로만 생각 말고, 자양분으로 얕잡아보는 미음으로 생각을 바꾸어야한다. 구슬 같은 이슬을 잎사귀 위에 굴리며 연못 속에 피어있는 연꽃을 보고 따스한 햇살 내리는 가시넝쿨 속에 붉게 핀 장미 한 송이를 보면 “아! 예쁘다.”고 감탄할 것이다. 하지만 주변은 꼼짝 달싹 못할 가시넝쿨과 음침하게 숨어있는 진흙탕이다. 연꽃과 붉은 장미는 둘러싸고 있는 가시밭 진흙탕 질곡을 뛰어넘어 자양분으로 삼고 피어있다는 것도 알이야 할 것이다. 어린 생명을 빈곤이라는 큰 힘이 짓밟아 내동댕이쳐 버려도 그대로 끝나지 않았다. 꿈틀거려 보고 움직여지면 어떻게든 털고 일어났다. 그리고 큰 몫을 해내고 만다. 물질 만능주의 생명경시 혈족무시 현상이 만연한 풍조 앞에 특히 우리 소년 소녀들 마음가짐에 일조하고 싶은 생각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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