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8.02.09
자취방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놓고 펼쳐지는 여섯 인물의 군상극 『짐승』. 신원섭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황금가지의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70일간 총 35회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도입부부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전개와 스피디한 구성, 흡인력 있는 문장으로 2017년도 상반기 브릿G 추리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저마다의 굴곡진 과거를 가진 여섯 인물이 하나의 사건을 각자의 시선에서 풀어가는 방식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위선, 그리고 어리석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남들로부터 모자라다는 소리를 들으며 편의점 알바로 근근이 생계를 꾸리며 낡은 빌라 반지하방에서 혼자 사는 장근덕. 어느날 늦잠에서 깨어보니, 생전 처음 보는 여성이 자신의 방에 피를 흘린 채 죽어 있다. 한편, 오동구는 연인인 미셸로부터 깊은 밤중에 전화를 받는다. 사람을 죽였으니 도와달라는 것.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기꺼이 나서기로 한 그는, 거액을 미끼로 친구인 최준을 데리고 미셸이 얘기한 장소로 간다. 하지만 최준이 보기에 오동구는 그저 미셸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뿐, 게다가 시체 처리를 위해 찾아간 곳에서 제3의 인물과 조우하며 상황은 복잡하게 꼬여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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