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4.04.03
차오원쉬엔의 장편소설 『빨간기와』. 푸른숲주니어에서 12년 만에 다시 펴낸 이 작품은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기인 문화 대혁명 시절에 빨간 기와 건물의 중학교에서 사춘기를 보낸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슴 찡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주며 문학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문장들과 생생한 묘사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준다. 학기가 시작되고 돈 많은 부잣집 도령 마수이칭과 힘세고 영악한 챠오안은 치열한 기세 싸움을 벌인다. 한편 린빙은 학교의 문예 선전단에서 대표 비파를 연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린빙보다 한 학년 아래지만 연주 실력도 뛰어난 부잣집 아들에 지도력까지 갖춘 자오이량에게 대표 비파 자리를 빼앗기고 마는데……. 빨간 기와를 떠날 날이 점점 다가오고 드디어 고등학교인 까만 기와의 입학자 명단이 빨간 기와 벽에 붙는다. 과연 린빙은 까만 기와에 들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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