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09.20
얼웨허의「제왕삼부곡(帝王三部曲)」시리즈 중 저자가 가장 심혈을 쏟은 역작 『건륭황제』 제18권. 부친인 옹정과도 닮지 않았고, 조부인 강희와도 다른 인물인 건륭황제. 재위 60년 동안 정치를 비롯해 경제와 문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청나라를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렸지만 부패한 봉건제왕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한 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 나라가 흥망성쇠의 길을 걷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멸망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던 대제국의 역사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결국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밀려 역사의 피안으로 사라지고 만 중국 최전성기의 장엄한 대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중국 최전성기의 화려함을 보여주면서도 제왕을 의도적으로 미화하거나 매도하지 않고 냉정한 시각으로 역사를 직관하고 투시하는 자세로 특별한 시대를 산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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