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0.06.11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롭다. 두 가지가 다 만족될 수 없는 게 지구인들의 운명이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혼자 빨리 가는 것보다 함께 다리를 묶고 천천히 멀리 가기를 택하겠다. 함께 다리를 묶고 걸으며 겪은 경험들이 나를 풍부하게 성장시켰으니 말이다. 지구는 배워야 할 것들로 가득 찬 학습장이다. 알을 깨는 새처럼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함은 내 안의 오래된 편협한 세계를 벗어나 더 넓고 새로운 세계로 향하려는 몸부림이다. 이 책을 쓰는 데 영감을 준 사랑하는 나의 동반자에게 이 책을 바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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