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5.07
안락사가 합법화된 가상의 현대 일본 사회를 배경으로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연애소설 『굿바이, 헤이세이』. 제160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며 일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후루이치 노리토시의 첫 소설로, 죽음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정당한 수단과 방법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헤이세이(平成)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 언론에 거론되며 현대적인 삶을 살아가는 히토나리(平成)는 합리적이고 이지적이며 섹스에는 별 관심이 없고 머리에 비해 정서는 메마른 남자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애니메이션 저작물을 관리하며 부족함 없이 본능에 따라 사는 여자 아이(愛). 아버지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각본가로 참여한 히토나리와 만나게 되며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 후 아이(愛)는 히토나리와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어 식사와 회식 자리 등 여러 번 만날 자리를 만들고, 결국에는 나름대로의 룰을 정하고 2년 가까이 동거하는 중이다. 어느 날 갑자기 히토나리는 헤이세이 시대가 끝남과 동시에 안락사를 할 예정이라는 말을 아이(愛)에게 덤덤하게 말한다. 아이(愛)는 히토나리가 왜 안락사를 희망하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그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안락사 현장을 함께 견학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아이(愛)의 친동생과도 같은 고양이 미라이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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