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7.12
세계 3대 미스터리로 잘 알려져 있는 《환상의 여인》의 저자 코넬 울리치의 또 다른 대표작 『상복의 랑데부』. 세계 미스터리 거장들의 명작을 소개하는 추리 소설 전집 「미스터리 책장」 가운데 한 작품이다. 이 소설에는 연속 살인 사건이 등장하는데, 독자들은 누가 무슨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는지 금세 눈치 챌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재미는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트릭을 사용했는지에 있지 않다. 독자는 범인을 단죄하고 싶은 욕망 대신 살인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범인의 절절한 심정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돌아오는 유월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조니와 도러시는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만나 데이트를 한다.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5월 31일, 도러시는 조니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장소에서 머리가 깨진 시체로 발견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참담한 상황.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던 저자는 급작스러운 죽음을 독자에게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어 연인의 비극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사건들을 하나둘 들려준다. 경찰은 연속된 사건에서 아무 연관성도 발견하지 못하고 무심히 넘기지만 단 한 사람, 캐머런 형사만이 의구심을 갖고 뒤를 쫓는다. 그러면서 사건을 연결하는 실마리가 조금씩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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