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10.26
<원본그대로 읽는 홍길동전(현대어 해석 수록)>은 36장 완판본 홍길동전의 옛한글 원본과 현대어 해석을 함께 수록한 책이다. 《홍길동전(洪吉童傳)》은 1612년 허균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한글소설로 의적 홍길동을 소재로 한 내용이다. 조선 시대의 도적패 우두머리였던 홍길동(洪吉同)의 이야기를 허균이 소설로 꾸몄으리라 여겨지고 있다. 실존 인물인 홍길동(洪吉同)은 연산군 때 사람이나, 허균은 소설의 배경을 세종 때로 설정하였다. 조선 세종 때 좌의정 홍상직(洪尙直)의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洪吉童)은 무예와 예의을 익혔으나 서자(庶子)로 태어나 자신의 뜻을 다 펴지 못함을 한탄한다. 홍길동(洪吉童)은 홍상직(洪尙直)과 시비(侍婢) 사이에 출생한 서얼이다. 한편, 홍 대감의 또 다른 첩이 보낸 자객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모면한 길동은 집을 떠나 도적의 소굴로 가 재주를 보이고 우두머리가 된다. 무리의 이름을 활빈당이라 자칭하고 탐관오리와 패악하고 타락한 승려를 징치하여 전국에 이름이 알려지자 조정은 홍길동을 잡기 위해 군사를 동원한다. 나라에서는 홍길동(洪吉童)의 신기한 재주로 인해 도저히 잡을 수 없자, 아버지인 홍 대감을 회유하여 길동을 병조판서에 제수하려 하니 불러들이라 한다. 이에 임금 앞에 나타난 길동은 병조판서 제수를 사양하고 무리를 이끌고 나라를 떠날 것을 알리고 공중으로 몸을 띄워 홀연히 사라진다. 이후 길동은 양반 출신인 아버지와 형은 조선에 남겨두고 노비인 어머니만 모신 채 수하들을 이끌고 율도국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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