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9.07.18
나라의 기둥이 누구일까? 나라의 기둥은 지붕의 서까래가 무너지지 않도록 잘 떠받칠 수 있는 어린이들이다. 어린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 어른은 나라의 기둥을 낳아서 잘 기를 책임이 있다. 좀 힘들다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거나 귀찮다고 아기를 낳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역사의 죄인이다. 지금 이 시대는 사람들이 편한 것만 찾느라고 나이가 들어도 결혼을 하지 않거나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사람 때문에 매우 불안하다. 수많은 노인들이 웃음을 주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살지 못하기 때문에 퇴직과 동시에 몸과 마음이 병든다. 병든 노인들은 자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체 멀쩡한 팔다리가 굳어가며 노인 병원으로 실려 간다. 그 곳에서 수십 년 동안 식물인간이 되어 외롭고 쓸쓸하게 지낸다. 자식들은 입원료를 내기 위해 힘들게 돈을 벌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일은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도 눈 깜짝할 사이 50년 후가 되면 다 노인이 되어 그렇게 될 수 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을 당할지 모른다. 한 집에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살아야 어린이는 네 배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마음도 네 배로 넓어지고 통솔력도 네 배로 길러진다. 이 간단한 이치를 젊은이들이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을 싫어한다. 공부 중에 가장 중요한 공부는 사람 되는 공부이고, 제일 나중에 해야 할 공부는 글자를 익히는 것이다. 경험이 풍부하신 조부모 밑에서 사람 되는 공부를 확실히 한 사람은 부모가 공부하지 말고 밖에 나가 놀라고 야단을 쳐도, 책을 읽고 싶어서 못 견딘다. 그 아이는 나이 90세가 되어도 치매 같은 것도 걸리지 않으며 집안 식구들에게 수 억짜리 지혜도 줄 수 있다. 지금 나라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면 아이를 과외학원에 맡기지 말고 자신의 부모님께 부탁드리면 된다. 부모가 된 사람은 집안에서 자신의 부모님께 효도만 해도 이중으로 돈을 벌게 된다. 첫째는 아이의 학원 수강료를 벌고, 둘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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