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7.09
“입사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직 퇴근도 못했는데요?
심리상담소 직원인 유채는 퇴근 직전에 전화 한 통을 받는다.
2시간 동안 자신의 인생사와 회사의 불만사항을 토로하던 그 (진상) 남자는
급기야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1급 비밀을 유채에게 말하고 만다!
이 사태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온 상리그룹 이사실장 선율.
유일하게 이성을 가진 대화가 가능한 구세주인 줄 알았건만,
사실은 유채를 헤드헌팅하러 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진상 고객인 김선호가 유채를
회사 복지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회장님께 어필했다는 것!!!
"무슨 놈의 대기업이 그렇게 노사 협의가 잘 됩니까!" 라고 역정을 내는 유채에게
선율은 "사실 김선호가 회장님의 숨겨진 친아들인데 본인은 모르며 자신은 양아들" 이라는
또 다른 TMI의 늪을 건내며 기어코 유채를 입사시키고 만다.
원치 않았던 낙하산을 타고 입사당해버린 채 제발 퇴사하고 싶다며 울부짖는 유채.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선율은 은밀하고, 위험하고, 섹시한 제안을 하나 한다.
"진유채 씨, 정말 퇴사하고 싶습니까?"
"네!"
"그럼 저랑 연애하죠."
"네?"
과연 유채는 무사히 퇴사할 수 있을까?!
입사부터 퇴사까지 화려한 낙하산의 계약 연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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