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21.04.09
조금은 섬뜩한 세계 속에서, 우리는 만났다.「혼란하게 얽힌 괴상한 것들을 가지런히 엮다.」학교 안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괴담, 기담, 도시전설를 파헤치고 탐구하는 서클.비봉괴조(飛蓬怪組)──그런 의미불명인 이름을 가진 곳에서 ‘혜군’은 ‘양라’와 만났다.“유감스럽게도 나는 왜인지 유령이 전혀 보이지 않는 체질인 모양이거든. 보통 사람들만큼도 느낄 수 없는 그런 특이한 타입이래. 유령을 볼 수 있는 체질만큼이나 희귀하다고 하더라, 나 같은 건. 바보 같지?”원치 않아도 유령을 봐야 하는 혜군과, 바라지만 유령을 볼 수 없는 양라.양라를 거부한 세계는 섬뜩하지만 따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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