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7.02.28
단지 주인님의 행복만을 바라는, 이 마음을 사람들은 뭐라고 하는 걸까?'
그를 핥고, 올라탄 뒤 옷을 벗기고 살을 맞대어 온기를 나누는 행위. 그것이 인간의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주인님에게 똑같이 해봤자 그 애정이 전해지지 않는다.
왜냐면 나는 고양이니까. 인간 남자가 주인님에게 줄 수 있는 쾌감을 나는 주지 못한다.
주인님에게 있어서는 애교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래서 답답하다. 하지만 그래도 좋아. 주인님이 행복하기만 하다면.
그런 소망을 지닌 고양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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