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재시작일: 2016.11.17
반년 전 가을, 낙마 사고로 장님에 절름발이가 된 금오국의 왕자 가훤.그런 그가 모후가 보낸 신부, 홍우를 맞이하게 된다.모후의 속내는 무엇이며,가훤에게 홍우가 독(毒)일지 부적(符籍)일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하지만,입술은 달았다. 품 안의 온기도 따스했다.‘나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방심하게 만들기 위해 그녀를 보낸 것이라면…….나름 최선의 방법을 택하신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마마마.’하늘하늘 내리는 붉은 꽃비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젖어들어,그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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